장안숲은 지역사회를 위해 평생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해오신 思彦 趙泰根 先生께서 미래세대에 남겨줄 자연유산으로 삼아 35년전부터 일궈왔던 숲입니다.

특히, 30년전에 임파선암이 발병하였으나 부인 金英子씨와 부지내 조그마한 황토집(현재 애견SPA)에 거처를 옮겨 만여평의 부지에 지금의 수령30년이상의 소나무 벚나무, 매화나무, 모과나무, 감나무, 헛개나무, 동백, 철쭉등을 식재하여 녹화사업을 지속해 왔습니다. 先生의 이러한 노력과 의지로 암 또한 완치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先生께서는 장안숲내에 반려견을 비롯해 소와 말등을 길러 왔습니다. 자연과 동물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先生의 유지를 받들어 편하게 걸을수 있는 산책길도 만들고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꾸며서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사계절 피는 꽃과 멋진 자태의 정원을 감상하고, 깨끗한 숲길을 사랑하는 반려견과 같이 산책하며 카페므로에서 따뜻한 차 한잔과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수 있는 장안숲에서 편안한 시간과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시기 바랍니다.